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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작은집 소지섭 진공포장기 전자책, 종이책 사노요코 죽는게뭐라고편의점 스프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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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ABOR 수달김수달 2021. 12. 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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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지섭은 다이어트 때문에 쌀밥 대신 주식으로 고기만 먹는다고 합니다.

    아... 음... 돈을 잘 버니까...

    소고기만 먹고 사는군요. 부럽다고 해야 하나...

    쌀밥을 먹는 행복을 자제하고 살기 때문에 고충도 많겠죠?

    그런 소지섭이 소고기를 끼니별로 포장해 왔는데요.

    소지섭 진공포장기로 많이들 찾고 계시지만...

    어디 제품인지 전혀 알아볼 수가 없을 정도로 잠깐 스치듯 나왔죠.

    이런 화면만으로 알아낼 수는 전혀 없습니다.

    게다가 협찬도 아니기 때문에, 전혀 브랜드명이 노출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 인터넷에서 소지섭 진공포장기라고 해서 파는 제품이 있다면... 사기 치는 것이니 패스하세요~

    진공포장기가 뭐 거기서 거기지...ㅋㅋㅋ

    그나저나 저도 집에서 살림을 하다 보니, 진공포장기를 살까 고민을 참 많이 하고 있어요.

    소지섭이 쓰는 것을 보니 저도 살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지금은 아쉬운 데로 락앤락 지프 락으로 대량으로 사 온 식자재를 소분해서 넣어두는데요.

    한편으로는 이게 더 편한 것 같기도 해요.

    진공포장기로 포장했던 식자재는 한 번 쓰면 그 비닐봉지를 버려야 하잖아요?

    반면에 지퍼락은 꺼내고 다시 봉해 둘 수도 있고 다 쓴 다음에는 쓰레기를 모아서 버리기에도 좋더군요.

    물론 처음부터 딱 한 번 쓸 만큼씩만 진공 포장해 두면 되겠지만요.

    그래도 진공포장기가 쪼~끔 더 위생적으로 보이긴 하군요.

    노란색 스마일 접시도 웬지 탐이 납니다. ㅎㅎㅎ

    2018.07.17 22:05

    숲 속의 작은집에 소지섭이 챙겨 온 물건 들 중에서 제가 가장 관심이 간 건 소지섭 전자책입니다.

    지금도 재방송을 보다가 저 전자책 어디 것일까?

    궁금해서 찾아봤는데요.

    역시 한국에서의 전자책은 크레마죠.

    그냥 태블릿 PC로도 E-book들을 볼 수 있습니다만...

    전자책 전용 단말기의 장점은 훨씬 가볍다는 점입니다.

    책을 보는데 최적화된 밝기와 텍스트를 읽기에 집중도가 좋게 만들어진 단말기라서 그렇다죠?

    아... 그런데 숲 속의 작은집을 보다 보면... 아니 나영석 PD의 작품들이 다 그런 편이지만...

    사람이 밥 먹는 소리를 ASMR이랍시고 볼륨 높이는 건 좀 짜증 나네요.

    왜 내가 아무리 소간지의 밥 먹는 소리지만 쩝쩝대고 후루룩대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 건지...

    마음을 편하게 하는 소리라는데 심히 거슬리네요.

    아무튼...

    소지섭은 남는 시간에 책을 많이 읽나 봅니다.

    아니면... 촬영을 위한 콘셉트일까요?

    전자책을 읽는 장면이 워낙에 짧게 지나가서...

    전자책 기종은 결국 알아내지 못했네요.

    아~ 크레마인 것은 확실한 것 같고, 카르타인지 그랑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소지섭이 읽던 종이책 죽는 게 뭐라고...

    이 책도 한 번 사서 읽어 봐야겠습니다.

    『죽는 게 뭐라고』는 《사는 게 뭐라고》의 저자 사노 요코가 말하는 ‘훌륭하게 죽기 위한 기록’이라고 합니다.

    죽기 두해 전에 쓴 책이라고 합니다.

    제가 딱 1년 전에 죽을 뻔했습니다.

    사실 전 지금껏 살면서 한 3~4번 죽을 뻔했습니다.

    22살 때 군대에서 병장 4호봉에 손목을 그어 군 정신병원에 2달간 수감되기도 했고...

    30대에 사업을 말아먹고 차에서 번개탄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죽으려 할 때는 죽지도 못하더니...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던 작년에는 길을 걷다가 차에 치여서 죽을 뻔했습니다.

    그 사고의 여파로 여전히 다리가 불편하고 온 몸에는 핀이 박혀 있습니다.

    언젠간 죽게 되겠지만... 진짜로 죽기 직전까지 다녀온 뒤로는... 죽음과 삶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사는 게 뭐라고부터 사서 읽어 보고 죽는 게 뭐라고도 읽어봐야겠습니다.


    편의점 수프

    빌런 편의점에서 라면의 수프만 훔쳐가는 빌런

    다 훔쳐가지 않고 부분만 훔쳐가면 처벌을 부분적으로 받을 거라 착각한 건 아니겠지?

    어쨌거나 절도죄임.


    2015.04.15 15:21

    옛날엔 선물을 할 때 박카스 박스를 많이들 들고 찾아갔었죠.

    선물하기도 부담 없고, 받는 쪽에서도 성의는 알 것 같은 딱 적당한 선물이 박카스 박스였죠.

    요즘의 박카스는 종로 탑골공원에서 성매매에나 이용되는 느낌인데요.

    요즘은 박카스 대신에 비타 500으로 선물들을 하는군요.

     

    저도 비타 500을 참 좋아라 하는데요.

    수지가 광고하는 바로 그 착한 음료!

     

    그런 이 비타 500을 장난감 종류 같은 이름을 가진 우리나라 총리 중의 한 분이 그렇게 좋아라 했다는군요.

    그래서 이름하야, "총리가 사랑한 음료수 비타 500"이라더군요.

    이미 옥션과 인터파크에서 비타 500을 파는 판매자들은 총리가 사랑한 음료수라는 문구를 넣었군요.

    뽐뿌의 구매 게시판에 "총리가 사랑한 음료수 비타 500"이라는 글이 올라왔네요.

     

    그렇게 몸에 좋다는 착한 음료수 비타 500을 마셨으면 착하든지 오래 살든지 해야 할 텐데...

    이번에 목숨까지 거셨던데... 몸은 건강한데 오래 못 사실 것 같네요.

    비타 500박스에 5만 원짜리 현찰을 모두 채우면 얼마나 들어갈까요?

    예전에 박카스 박스에 만 원짜리는 700장 정도 들어갔었다고 하던데...

    5만 원짜리도 약 700장 정도 들어가지 않을까요? 

    그럼 3500만 원쯤 들어가겠네요.

    그래서 3천만 원 얘기가 나왔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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